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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교회는 황무지와 같았던 이 자리에 헐벗고 굶주린 고아들의 보육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지역에 있던 유락교회와 산성교회가 합동하여 한일교회가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교파의 분열 속에서 한일교회는 교회 연합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분단과 가난, 그리고 좌절의 시대에 한일교회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한일교회는 우리의 선친들이 그 좌절의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성소입니다. 하나님이 귀히 세운 목사님들이 생명의 양식을 위해 밤새워 기도하고 노력한 곳입니다. 내일 아침 먹을 양식이 없는 가난 속에서도 새 돈을 간직하여 교회에 헌금하던 우리들 어머니의 기도가 배여 있는 곳입니다.

한일교회는 역사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전통 속에 머무는 교회가 아닙니다. 날마다 새로워지려는 거듭남의 훈련이 있는 곳,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품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지향적이고 열정적인 교회입니다.


	교육하는 교회 한일교회는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좇아서 평신도를 제자로 사역하게 하는 교회입니다. 화요성경공부 시간에는, 제자훈련과 크로스웨이 성경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고, 평신도들로 하여금 각각의 은사를 개발하여 주어진 사역현장에서 헌신케 한다. 교육부서는 한일의 새로운 꿈, Hi Dream을 통해 자라는 세대에게 그리스도의 비전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

	전도하는 교회 한일교회는 이 지역의 처음 교회입니다. 한일교회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유일한 안식처였으며, 우리의 선친들이 그 좌절의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장소입니다. 이제 오늘에 이르러 지역사회를 더욱 복음화 하고자 선교사회관을 건립하여, 한일유치원, 한일어린이집, 한일어린이문화센터와 경로대학을 통해 지역 복음화와 다양한 국내외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치유와 구제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치유하신 기적을 우리는 믿습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경험하는 많은 영육간의 치유를 위해, 한일교회는 전인적인 치유사역을 합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며, ‘정오의 샘터’를 통해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의 섬김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조용히, 겸손한 자세로 나누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백성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4:23)”